기아가 2026년 1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3,628대를 판매하며 테슬라(1,966대)와 BYD(1,347대)를 큰 격차로 제치고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월간 판매 실적을 넘어, 테슬라와 BYD라는 글로벌 전기차 강자들이 공격적으로 한국 시장을 파고드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테슬라는 한국에서 판매량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BYD는 진출 첫해 6,107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10위에 오르는 등 무서운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