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더스터 신형, 한층 정교해진 플랫폼으로 돌아온다

르노가 2026년 1월 인도 시장에 신형 더스터를 재출시한다. CMF-B 플랫폼과 1.2리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개선된 정숙성 및 ADAS 기능으로 이전 세대의 강점을 계승하며 한층 진화했다.

르노 더스터 신형, 한층 정교해진 플랫폼으로 돌아온다
르노 더스터 신형, 한층 정교해진 플랫폼으로 돌아온다

르노의 대표 컴팩트 SUV '더스터'가 2026년 1월 인도 시장 재출시를 예고하며 현지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견고한 차체, 단순미, 탁월한 디젤 효율성으로 기존 모델이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던 만큼, 신형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신형 더스터의 시승 결과를 토대로 인도 사양 모델의 주요 특징들을 미리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신형 더스터가 기존의 강점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진보된 면모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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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정교해진 CMF-B 플랫폼 적용

신형 더스터의 핵심 변화는 바로 플랫폼에 있다. 르노는 이전 모델 대비 월등히 정교한 CMF-B 플랫폼을 신형 더스터에 적용했다. 이로써 전반적인 차량 품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외관상으로는 차체가 더욱 커진 것처럼 보이나, 실제 크기 변화는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인도 시장 특성을 고려, 가격 경쟁력과 시장 포지셔닝을 위해 기존과 유사한 차체 크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한다.

새로운 플랫폼은 승차감 개선에도 기여한다. 소음, 진동, 그리고 거친 노면에서의 불쾌감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시승 차량에서는 일부 엔진 소음과 노면 소음이 감지되었으나, 이전 모델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인도 사양 모델 역시 이와 유사한 특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시장 맞춤형 1.2리터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엔진 라인업 역시 시장별 차별화를 보인다. 영국 시장에는 1.6리터 풀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지만, 인도 시장에는 최고 출력 128마력을 발휘하는 1.2리터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전략은 비용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다. 1.2리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경제적일 뿐 아니라, 르노 인디아의 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한 현지화 및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는 강점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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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1.6리터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 1.2kWh 배터리로 구성된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높은 비용과 시장 포지셔닝을 고려할 때 인도 출시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르노 측은 향후 시장 수요와 규제 변화에 따라 출시를 재검토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업계 전문가들은 인도 사양 더스터가 1.2리터 마일드 하이브리드 터보 가솔린 엔진을 채택함으로써 저속 및 중속 구간에서의 뛰어난 응답성,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향상된 연비 효율, 그리고 도시 주행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용성과 편의성 대폭 개선

내부 공간과 편의 기능 역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영국 사양 모델 분석을 통해 인도 버전에 적용될 기능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신형 더스터에는 새로운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추가될 예정이다. 차체 크기는 유사하나 더 넓어진 실내 및 트렁크 공간으로 실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현지 자동차 업계는 크레타나 셀토스 등 경쟁 모델만큼의 전폭적인 기능 탑재는 아닐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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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로 주행 성능의 전통 계승

더스터의 핵심 강점인 험로 주행 성능은 신형 모델에서도 변함없이 계승될 전망이다. 더스터는 오프로드에서 탁월한 성능으로 명성을 쌓아왔으며, 2025년형 모델 역시 이 전통을 이어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도 사양 모델은 기존 더스터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플랫폼 도입을 통해 더욱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실용성과 승차감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도 시장에서의 전략적 포지셔닝

업계 관계자들은 인도 사양 더스터가 해외 버전의 향상된 기능과 견고함, 정교함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르노 인디아의 핵심 전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존 모델의 검증된 구성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 업데이트를 적용함으로써 높은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격 대비 실용성을 중시하는 인도 소비자층에게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르노는 신형 더스터의 재출시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더스터가 구축한 브랜드 신뢰도새로운 기술력의 결합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6년 1월 출시를 앞둔 신형 르노 더스터는 컴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견고함과 실용성이라는 기존의 강점에 현대적인 기술과 편의사양을 더한 이번 모델이 인도 소비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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