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판매부진 속 디자이너의 '와일드 호스' 컨셉으로 돌파구 모색

포드 모터 컴퍼니가 올해 대부분의 세그먼트에서 상위 10위권 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머스탱만은 예외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드 머스탱 판매부진 속 디자이너의 '와일드 호스' 컨셉으로 돌파구 모색
포드 머스탱 판매부진 속 디자이너의 '와일드 호스' 컨셉으로 돌파구 모색

포드는 트럭 부문에서 레인저가 9위, 매버릭이 6위를 기록했으며, F-시리즈가 해당 세그먼트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익스플로러와 같은 인기 SUV 모델들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승용차 부문에서는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S650 7세대 포드 머스탱이 승용차 세그먼트에서 유일한 모델이지만, 10위를 기록한 토요타 프리우스의 4만7천 대 판매량과도 경쟁할 수 없는 상황 때문이다. 머스탱은 올해 첫 9개월 동안 3만3천 대도 채 팔지 못했으며, 이는 이미 참담한 해였던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한 수치다.

2026년형 머스탱 라인업의 한계

2026년형 포드 머스탱 모델 라인업은 기존과 동일한 구성을 유지하고 있다. 에코부스트 패스트백과 컨버터블, GT 패스트백과 컨버터블, 그리고 쿠페 바디 스타일로만 제공되는 다크 호스가 전부다. 2025년형 포드 머스탱 GTD도 있지만, 이는 명백히 다른 가격대에 속해 있다. 아쉽게도 아직 셸비 버전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다. 디지털 자동차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상상력 넘치는 렌더링 작업이 포드의 S650 7세대에 대한 셸비 GT350 및 GT500 모델 부재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터키의 가상 자동차 디자이너인 에브림 외즈군(Evrim Ozgun)이 그 대표적인 예다. 그는 5.0리터 코요테 V8 엔진을 탑재한 상징적인 포드 머스탱 GT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공개했다.

'와일드 호스' 컨셉의 탄생

외즈군의 견해에 따르면, 이 비공식적이고 가상적인 머슬카 디자인 프로젝트는 '와일드 호스(Wild Horse)'라고 불려야 한다고 한다. 흥미롭게도 그의 렌더링 작품에는 차량 후면에 GTD 모노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어쨌든 이 창작물은 S550과 S650 모델 사이의 간격을 메우면서 이국적인 디자인과 완전한 와이드바디 에어로다이나믹 키트를 특징으로 한다.

무엇보다도 이 가상 아티스트는 프로젝트를 위해 화려한 컬러웨이를 선택했다. 시원한 골드 색상과 라이트 블루 레이싱 스트라이프가 혼합된 조합이다. 둘째로, 포드 머스탱은 새로운 LED DRL 시그니처가 적용된 수정된 헤드라이트, 대형 노스트릴과 두드러진 사이드 벤트가 있는 재작업된 프론트 파시아, 그리고 범퍼의 하단 요소와 같은 노출된 카본 파이버 요소들을 특징으로 한다.

와이드바디 에어로다이나믹 키트의 특징

와이드바디 에어로다이나믹 키트는 재디자인과 깔끔하게 통합되어 있다. 대형 펜더 플레어, 카본 파이버 사이드 실, 듀얼 센터 배기구가 있는 새로운 디퓨저, 그리고 후면 펜더 플레어에서 확장되는 놀라운 골드와 카본 파이버 윙을 자랑한다. 후면에는 당연히 수정된 LED 테일라이트도 있다.

이러한 디자인적 혁신은 단순히 미적 개선에 그치지 않는다. 이 와일드 호스는 쉽게 550~600마력 정도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다크 호스보다 상위에 위치하여 새로 도입된 550마력의 다지 차저 식스팩 스캣 팩과 더 나은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다지 모델은 3.0리터 허리케인 인라인 6기통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포드의 선택과 시장 전망

현재 포드가 직면한 상황을 종합해보면, 머스탱의 판매 부진은 단순히 모델 다양성의 부족만이 아니라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부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럭과 SUV 부문에서의 성공과는 대조적으로,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의 고전은 브랜드 전체의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이러한 픽셀 마스터들의 조언을 포드가 진지하게 받아들여 머스탱 라인업에 새로운 변형 모델들을 추가하는 것에 대해 고려해볼 시점이 왔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쟁사들이 새로운 고성능 모델들을 연이어 출시하는 상황에서 포드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머스탱이라는 아이코닉한 브랜드가 다시 한번 시장에서 주목받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존 모델의 개선을 넘어선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와일드 호스와 같은 컨셉이 실제로 양산될 가능성은 낮지만, 이러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포드의 미래 전략 수립에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국 포드가 머스탱의 부진을 타개하고 다시 한번 스포츠카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요구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모델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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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폭스바겐 그룹이 테슬라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며 시장 판도가 재편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1~11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685만 3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전기차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책 불확실성과 수요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며 완성차 업체 간 경쟁 구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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