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제로 미니 2026년 부활 임박? 미쓰비시의 숨겨진 계획 공개

미쓰비시 파제로 미니는 2012년 단종 이후 꾸준히 부활설이 나왔지만, 지금까지는 ‘완전 신형’ 출시가 공식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다만 최근 일본 업계·해외 매체를 통해 소형 오프로더·전기차 기반으로의 부활 시나리오가 구체적으로 거론되며, 차세대 경(Kei) SUV로 재탄생할 가능성은 이전보다 분명히 커졌다.​

파제로 미니 2026년 부활 임박? 미쓰비시의 숨겨진 계획 공개
파제로 미니 2026년 부활 임박? 미쓰비시의 숨겨진 계획 공개

파제로 미니의 역사와 단종 배경

  • 파제로 미니는 1994년 첫 등장해 일본 경차 규격(전장 약 3.4m, 660cc 엔진)을 만족하는 소형 정통 SUV 콘셉트로 인기를 구가했다.​
  •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는 연간 수만 대 수준의 판매를 기록했지만, 일본 내 경차 수요 변화와 안전·배출가스 규제 강화, 개발 비용 부담 등으로 2012년 6월 생산이 종료됐다.​

‘프레임형’ 계승 논의와 플랫폼 딜레마

  • 미쓰비시 내부에서는 파제로 미니 후속을 다시 래더 프레임(프레임 보디) 구조와 진지한 오프로드 성능을 지닌 경 SUV로 만들자는 안이 여러 차례 검토됐다.​
  • 문제는 구동계다. 파제로 미니를 정통 오프로더답게 만들려면 엔진을 차체에 종(縱)배치하고 전용 프레임 섀시를 새로 개발해야 하는데, 일본 경차 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이 구조의 개발비·단가가 지나치게 높게 나온다는 판단이 반복적으로 ‘보류’ 결론을 낳았다.​

최근 부활 시나리오: EV·하이브리드·델리카 미니 플랫폼

  • 일본 전문지 및 해외 자동차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의 파제로 미니 부활안은 ‘프레임형’ 고집을 상당 부분 내려놓고, 미쓰비시의 기존 경차/경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졌다.​
  • 유력한 시나리오는 다음 세 가지다.​
    • 델리카 미니(eK X 스페이스 계열) 플랫폼을 활용한 모노코크 구조의 4WD 경 SUV:
      • 전장 약 3.4m, 660cc 터보 3기통 엔진(52~64마력)+소형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전자식 4WD 및 험로 주행 모드 채용 가능성이 거론된다.​
    • 닛산과 공동 개발하는 배터리 전기차(BEV)형 경 SUV:
      • 과거 보도에서는 닛산 경 EV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파제로 미니는 박스형 레트로 스타일과 4WD 시스템을 강조한 전동화 오프로더로 포지셔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 전통적인 내연기관 4WD 모델을 유지하면서 상위 트림에 전동화(마일드 하이브리드 등)를 더하는 ‘혼합 라인업’ 구상도 일부 언급되지만, 친환경 규제 추세상 순수 내연기관만으로의 부활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디자인·상품성 방향성

  • 예상 디자인은 기존 파제로 미니·풀사이즈 파제로에서 가져온 직선 위주의 박스형 실루엣과 각진 휠 아치, 짧은 오버행, 높은 지상고를 살리면서도, 델리카 미니에서 보여준 미래지향적인 LED 조합과 실용적인 실내 패키징을 접목하는 방향으로 그려지고 있다.​
  • 실내는 경차 규격 한계 속에서도 좌석 배치와 수납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차선 이탈 경고, 전방 충돌 경고·자동 긴급 제동 등)과 커넥티드 기능을 탑재해 ‘도심+주말 아웃도어’용 라이프스타일 SUV로 포지셔닝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출시 시기 전망과 한국 시장 가능성

  • 일본 매체·해외 기사에서는 2024년 전후 공개, 2025년 이후 양산 가능성이 한때 제기됐지만, 현재까지 제조사 차원의 공식 양산·출시 확정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 일본 내에서는 스즈키 지미니, 다이하츠 타프트 등과 경쟁하는 경 오프로더/크로스오버 수요를 겨냥해, 미쓰비시가 경 SUV 라인업을 보강할 필요성은 분명하다는 평가가 많다.​

한국 시장 관점에서 보면, 파제로 미니는 기본적으로 일본 경차 규격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국내 정식 출시 가능성이 높지 않다.​

  • 국내 안전·충돌 규제, 파워트레인 설정, 가격 경쟁력(수입 시 관세·물류비 반영)을 고려하면, 한국형 사양을 별도로 개발해야 해 경제성이 떨어진다.​
  • 다만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차체를 키운 ‘소형 B세그먼트급 파제로’나, 경차 플랫폼을 확장한 글로벌 소형 전기 SUV로 발전할 경우, 향후 일부 한정 수입 혹은 현지 맞춤 사양으로 국내 도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

정리하면, 파제로 미니의 부활은 플랫폼·전동화 전략과 직결된 미쓰비시의 중장기 프로젝트로 계속 검토되고 있으나, 아직은 ‘구체적인 스펙과 출시 일정이 확정된 양산차’가 아닌, 콘셉트·계획 단계의 시나리오 수준으로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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