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엑스트레일 차세대 모델 T34 디자인 공개, 혁신적 변화 예고

닛산의 주력 소형 크로스오버 SUV, 엑스트레일의 차세대 모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혁신적인 디자인 컨셉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닛산 엑스트레일 차세대 모델 T34 디자인 공개, 혁신적 변화 예고
닛산 엑스트레일 차세대 모델 T34 디자인 공개, 혁신적 변화 예고

닛산의 주력 소형 크로스오버 SUV, 엑스트레일의 차세대 모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혁신적인 디자인 컨셉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엑스트레일은 일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 라신(Rasheen) 및 테라노 II(Terrano II)의 뒤를 잇는 모델로 개발되어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해왔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로그(Rogue)'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며 2007년 1월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였다. 캐나다에서는 기존 엑스트레일을, 멕시코에서는 바디온프레임 방식의 엑스테라(Xterra)를 대체하는 등 닛산의 핵심 크로스오버 라인업을 견고히 구축해온 모델이다.

Image 3
Image 2

차세대 모델에 대한 기대감 고조

자동차 업계 일각에서는 현행 모델이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닛산이 로그(엑스트레일)의 차세대 모델인 T34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업계 전문가들은 소형 크로스오버 SUV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현 상황에서 닛산이 시장 선도를 위한 새로운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전동화 추세가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서 차세대 모델의 출시는 닛산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가늠할 중요한 척도가 될 전망이다. 또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단순한 실용성을 넘어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동시에 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함에 따라, 이에 부합하는 신형 모델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Image 6
Image 5
Image 4

닛산 패밀리룩을 계승한 혁신적 디자인

금번 공개된 디자인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디자이너가 닛산 센트라, 2026년형 패스파인더, 무라노, 캐시카이 등 닛산의 최신 모델에서 선보인 디자인 요소를 계승했다는 점이다. 이는 닛산의 현재 디자인 철학을 명확히 반영하는 동시에, 브랜드 전반의 통일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면부 디자인에서 두드러진 변화가 감지된다. 기존 모델의 분할형 헤드라이트 디자인에서 벗어나, '얇은 LED 라이트에 통합된 픽셀 흐름 디지털 그릴'이 적용된 수직형 전면부가 새롭게 재해석됐다. 이 라이트들은 정적인 디자인 요소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핵심 LED 헤드라이트는 세련된 풀 사이즈 LED 바 하단에 은은하게 배치된 것으로 확인된다. 전면부 디자인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색 요소에 사각형 패턴이 추가된 점이 꼽힌다. 범퍼에는 날렵한 엣지 디자인이 적용돼 한층 더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부여한다. 이러한 디자인 변화는 닛산이 지향하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함께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전략적 의도로 풀이된다.

Image 8
Image 7

측면과 후면부 디자인의 변화

새로운 올블랙 알로이 휠이 크로스오버 SUV 측면에 적용되었으나, 전반적인 측면 실루엣은 현행 모델과 큰 차이 없이 안정적인 비례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기존 모델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신선한 디자인 요소를 효과적으로 접목한 결과로 분석된다. 측면 디자인의 안정성을 확보하며 세련미를 더한 접근 방식은 기존 고객층의 충성도를 유지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후면부에서는 더욱 극적인 변화가 시도됐다. 거대한 LED 테일램프와 범퍼 안쪽으로 깊숙이 통합된 대형 테일게이트가 주요 특징이다. 특히 테일게이트 디자인은 트렁크 접근성을 극대화한 실용적인 요소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후면부 디자인의 변화는 단순한 미적 개선을 넘어 사용자 편의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닛산의 설계 철학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테일램프에 적용된 LED 기술은 주간 및 야간 시인성 향상은 물론,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대형 테일게이트는 적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화물 적재 및 하역의 편리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Image 10
Image 9

파워트레인 정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이번 공개된 디자인 컨셉에서는 보닛 하단에 탑재될 파워트레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닛산이 경쟁사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2026년형 토요타 RAV4가 순수 전기차 모델로만 출시될 예정이라는 점은 닛산의 차세대 모델 전략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자동차 산업 전반에 불고 있는 전동화 전환의 물결은 닛산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될 전망이다.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친환경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차세대 엑스트레일 또한 하이브리드 또는 순수 전기차 옵션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특히 경쟁 모델들이 앞다투어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닛산 역시 이에 상응하는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다. 파워트레인의 상세 사양은 미공개 상태이나, 업계 전문가들은 닛산의 검증된 e-POWER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이미 타 닛산 모델에서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솔루션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시장 반응과 향후 전망

금번 공개된 디자인은 닛산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디지털 그릴과 첨단 LED 라이팅 기술의 융합은 닛산이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단순한 미적 개선을 넘어 차량과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들은 이처럼 가상으로 구현된 디자인 프로젝트가 실제 양산 모델 개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 반응과 피드백이 실시간으로 수집되어 제조사들이 신모델 개발의 핵심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기존의 자동차 개발 프로세스에 변화를 가져오며 소비자의 목소리가 더욱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닛산 관계자는 T34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현재로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으나, 시장의 요구와 기술 발전 추이를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Read more

'수입차 무덤' 뚫었다, 현대차 일본 정복 시동 걸다

'수입차 무덤' 뚫었다, 현대차 일본 정복 시동 걸다

현대자동차가 '수입차 무덤'으로 악명 높은 일본 시장에서 2025년 연간 판매 1000대를 돌파하며 재진출 3년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5년 11월까지 992대를 판매했으며, 12월 판매량을 더하면 연간 1000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2년 재진출 이후 처음으로 네 자릿수 판매를 달성한 것으로, 2007년 1223대 이후 18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

"청소기 회사의 반란" 드리미, 1876마력 전기 하이퍼카로 자동차 업계 도전장

"청소기 회사의 반란" 드리미, 1876마력 전기 하이퍼카로 자동차 업계 도전장

중국 로봇청소기 제조업체 드리미(Dreame)가 CES 2026에서 코스메라 네뷸라 1(Kosmera Nebula 1)을 공개하며 전기 하이퍼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샤오미 생태계 소속 가전 기업으로 알려진 드리미가 선보인 이 4도어 전기 슈퍼카는 1876마력(1399kW)의 압도적인 출력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1.8초라는 경이로운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폭스바겐이 테슬라 제쳤다? 비중국 전기차 시장 "1위 등극" 비밀

폭스바겐이 테슬라 제쳤다? 비중국 전기차 시장 "1위 등극" 비밀

2025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폭스바겐 그룹이 테슬라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며 시장 판도가 재편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1~11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685만 3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전기차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책 불확실성과 수요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며 완성차 업체 간 경쟁 구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제호: 카텐트
발행인: 최영광 | 편집인: 최규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최규현
주소: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7339 | 연락처:cartentkorea@gmail.com
본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