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차가 세계 자동차 시장을 집어삼킨다! 700만대 수출 폭발 예고
중국 자동차 산업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2026년 수출량이 700만대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수준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 분석에 따르면 내연기관 차량 수출은 340만대, 전기차는 370만대로 각각 4%와 5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2025년 수출 실적과 성장 배경
2025년 중국 자동차 수출은 11월까지 634만3000대로 전년 대비 18.7% 증가하며 연말 700만대 돌파를 예고했다. BYD 등 전기차 업체의 수출 호조가 주효했으며, BYD는 연간 수출 104만6000대로 150% 급증했다. 내수 시장 포화와 과잉 생산으로 해외 진출이 필수 선택지가 됐고, 유럽·중동·멕시코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 중이다.
내연기관과 EV 수출 상세 전망
UBS는 2026년 내연기관 차량 수출을 340만대(4%↑), EV를 370만대(50%↑)로 예측하며 EV가 전체 성장의 80% 이상을 견인할 것으로 봤다. 실제 2025년 수출에서 내연기관 비중이 76%에 달했으나 EV 비중 확대가 뚜렷하다. BYD의 PHEV·BEV 모델이 해외에서 높은 수익성을 보이며(내수 대비 285%↑), 수출 목표를 16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주요 수출 시장 변화와 도전
유럽·러시아·중동·멕시코가 핵심 시장이나 러시아 수출은 세금 인상으로 58% 급감해 멕시코(41만대↑)와 UAE로 이동 중이다. 멕시코는 50% 관세 예고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현지 공장 건설과 공급망 현지화로 무역 장벽을 무력화하려는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2030년 글로벌 시장 1/3 점유를 목표로 한다.
장기 전망: 2030년 940만대 시대
UBS와 중국자동차연구원은 2030년 수출을 940만~1000만대로 전망하며 2024년 대비 2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스마트·신에너지 분야 선도와 저개발 지역 공략으로 해외 점유율 15~20%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과잉 생산(연 5500만대 능력 vs 내수 2690만대)이 수출을 촉진하나 가격 경쟁 심화로 수익 압박이 예상된다.
한국 시장 영향과 BYD 전망
한국 시장에서 중국차 수입이 증가 중으로, 2025년 10월 BYD 등록 대수 824대로 상위권 진입했다. 공급 과잉으로 가격 하락 압력이 커지며 '돌핀' 등 모델이 위협 요인으로 부상하나, 아직 본격 출시는 이뤄지지 않았다. 2026년 한국 진출 가능성은 높으나 인증·관세·소비자 인식 장벽으로 단기 대량 유입은 제한적일 전망이며, 기술 협력 기회로 전환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