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리더십 강화를 위한 2026년 임원인사 단행
현대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리더십 강화를 위해 2026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R&D 및 첨단 기술 분야에 집중된 인사를 통해 SDV 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및 기술 리더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리더로의 전환 가속화와 핵심 기술 및 R&D 분야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한 2026년 전략적 임원인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전문 역량 강화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의 조직 회복력 증진에 중점을 둔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 리더십과 혁신 가속화
윤승규 기아 북미법인 대표는 기아의 시장 성장에 대한 탁월한 기여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윤승규 신임 사장의 리더십 하에 기아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8% 이상의 소매 판매 성장을 달성하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다. 윤 사장은 계속해서 송호성 기아 글로벌 사장 겸 CEO에게 직접 보고할 예정이다.
만프레드 하러(Manfred Harrer)는 2026년 1월 1일부로 현대차그룹 사장 겸 R&D본부장으로 승진한다. 2024년 그룹에 합류한 하러 신임 사장은 주요 차량 개발 이니셔티브를 주도해 왔으며, 이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경쟁력을 이끌며 차세대 기술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그룹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및 혁신 분야 리더십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정준철 생산기술담당 대표는 하드웨어 제조 역량 강화와 그룹의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접근법 가속화를 위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정 사장은 현재 차량 생산 기술과 조달 운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현대차가 소프트웨어 중심 생산 시스템, 로봇 통합, 차세대 제조 효율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최영일 상무는 전무로 승진하며 2026년 1월 1일부로 국내생산담당 및 최고안전책임자(CSO)로 임명된다. 최 전무는 한국 내 현대차 생산시설을 총괄하며 공장을 기술 중심의 고성능 생산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장재훈 부회장의 리더십 하에 현대차그룹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를 위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와 자율주행을 위한 아트리아 AI(Atria AI) 등 핵심 기술을 통합한 SDV 개발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그룹은 가까운 미래에 SDV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계속 나아가고 있다.
그룹 전반의 핵심 리더십 임명
이보룡 상무는 현대제철 사장 겸 CEO로 승진하여 30년 이상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첨단 시설 및 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주도할 예정이다.
서강현 상무는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되어 계열사 사업 성과 최적화를 담당한다.
조창현 상무(현대카드)와 전시우 상무(현대커머셜)는 금융 리스크 관리 및 운영 회복력 분야에서 입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전무로 승진했다.
장재훈 부회장은 모빌리티, 수소 에너지, 로보틱스에 중점을 두며 핵심 사업 부문 간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그룹의 전반적인 전략을 계속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광범위한 차세대 리더십 개발
현대차그룹은 총 219명의 임원을 승진시켰으며, 이 중 사장 4명, 전무 14명, 상무 25명, 이사 176명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승진자의 거의 30%가 R&D 및 첨단 기술 분야에 집중되어 있어 그룹의 기술 우수성에 대한 의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주요 승진 인사는 다음과 같다:
지성원 전무는 현대 브랜드 마케팅본부장으로 2년 연속 현대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세계 30위권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터리공학설계그룹장 서정훈 상무와 수소연료전지공학설계담당 김덕환 상무는 전략적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기여를 인정받았다.
워싱턴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인 신용석 교수는 전무 겸 HMG 사업정보연구소장으로 임명되어 글로벌 경제 및 시장 도전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리더들이 전략적 역할에 임명되었다.
그룹 경쟁력 강화
이번 인사는 조직 회복력 향상, 사업 기능 전반에 걸친 리더십 파이프라인 확대, 글로벌 불확실성을 성장 기회로 전환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계속해서 대담한 리더십 변화를 가속화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시대의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모빌리티 및 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보장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인사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와 기술 혁신 역량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과 제조 혁신에 집중된 인사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서 그룹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한 조직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졌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모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