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A 오토쇼에서 크레이터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2025년 LA 오토모빌리티에서 공개한 크레이터 콘셉트가 화제다. XRT 디자인의 진화형으로, 33인치 타이어와 강철 영감의 외관, 탐험가를 위한 실내로 ‘오프로드 감성’을 재정의했다.

현대차, LA 오토쇼에서 크레이터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 LA 오토쇼에서 크레이터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2025년 LA 오토모빌리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소형 오프로드 SUV 크레이터 콘셉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위치한 현대아메리카기술센터(HATCI)에서 디자인된 이 콘셉트카는 현대자동차의 견고한 XRT 디자인 언어의 차세대 진화를 보여주며, 다재다능함과 회복력, 탐험 정신을 강조한다고 현대차 측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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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터 콘셉트는 2026년형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5, 신형 아이오닉 6 N 고성능 스포츠 세단 등 현대차의 확장된 라인업과 함께 11월 30일까지 AutoMobility LA 2025 기자간담회와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자유에 대한 새로운 해석, XRT 디자인의 진화

현대차 및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총괄 이상엽 부사장은 이 콘셉트가 "자유란 어떤 모습일까?"라는 간단한 질문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크레이터 콘셉트는 강철에서 영감을 받은 조형미 넘치는 외관과 포장도로를 벗어나 탐험하는 고객을 위해 디자인된 따뜻하면서도 기능적인 실내 공간으로 그 답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철학이 반영된 크레이터 콘셉트는 강철의 강인함과 유연성을 조각처럼 섬세하게 표현하고, 날렵한 라인과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켰다. 극한의 환경과 자연 지형에서 영감을 받은 차체는 내구성, 첨단 기능, 그리고 세련된 미니멀리즘을 동시에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험을 위한 완벽한 설계, 외관 디자인 특징

크레이터 콘셉트의 외관은 실제 모험과 탐험을 염두에 둔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컴팩트한 모노코크 구조로 제작되어 어디든 자신감 있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가파른 접근 및 이탈 각도는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지원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요소는 소행성 충돌에서 영감을 받은 18인치 육각형 면상 휠이다. 이 휠은 33인치 오프로드 타이어와 결합되어 뛰어난 견인력과 지상고를 제공한다. 넓은 스키드 플레이트는 기능적이면서 시각적으로도 고정력이 뛰어나 험난한 지형에서 보호력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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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플랫폼은 보조 조명, 보관 공간, 필수적인 모험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후드에서 지붕까지 연결된 케이블인 림 라이저는 좁은 오프로드 트레일에서 낮게 드리워진 가지로부터 차량 외부를 보호하는 실용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얇은 펜더 디자인은 넓은 어깨와 정교한 표면으로 로봇 같은 성격과 안정적인 자세를 강조한다. 보호 유틸리티 로커 패널은 강화된 기능성 패널로 오프로드 준비태세를 향상시키며, 파라메트릭 픽셀 조명은 3차원적이고 층층이 쌓인 조명으로 깊이감과 현대적 감각을 제공한다.

숨겨진 기능과 실용성의 결합

크레이터 콘셉트는 다양한 숨겨진 외관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장된 복구 후크는 병따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이중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사이드 미러 카메라는 분리가 가능해 휴대용 손전등이나 모험 기록 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

루프에 장착된 보조 오프로드 조명은 현대차의 그라데이션 픽셀 모티프가 적용되어 야간 시야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디테일한 기능들은 실제 오프로드 모험에서의 실용성을 고려한 설계철학을 잘 보여준다.

따뜻함과 기능성이 조화된 실내 공간

크레이터 콘셉트의 실내는 견고한 소재와 부드럽고 내구성 있는 질감을 혼합하여 기술 중심의 탐험가들에게 이상적인 따뜻하면서도 기능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개인 기기와의 통합을 통해 모든 여행에 적응하는 유연한 디지털 생태계인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BYOD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동적 전폭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최첨단 프로젝션 기술을 활용한 후방 카메라 미러 피드를 포함하고 있다. 구부러진 금속에서 영감을 받은 크래시 패드에는 앰비언트 라이팅이 적용되어 차분한 빛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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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롤 케이지는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기능적 실내 프레임으로, 통합된 손잡이와 견고한 구조적 장력을 제공한다. 서포트형 어드벤처 시트는 랩어라운드 형태의 시트로 3차원 패딩, 견고한 볼스터링, 그리고 향상된 오프로드 구속을 위한 4점식 하네스 개념이 적용되었다.

첨단 오프로드 기술의 집약체

크레이터 콘셉트의 조향휠은 사각형 디자인에 픽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으며, Snow, Sand, Mud, Auto, XRT 등의 지형 모드 버튼이 장착되어 향상된 운전자 제어력을 암시한다.

실내 유틸리티 요소들도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조수석 측에는 구급상자가, 운전석 측에는 소화기가 배치되어 있으며, 분리 가능한 블루투스 센터 콘솔 스피커도 포함되어 있다. 숨겨진 조리개 조명과 시각적 표시기가 있는 기계식 실린더형 컨트롤도 적용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캐빈 전체에 통합된 장난스러운 크레이터 맨 캐릭터로, 브랜드의 친근함을 표현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다양한 지형을 정복하는 오프로드 시스템

현대차는 크레이터 콘셉트에 다양한 환경에서 성능과 자신감을 지원하는 핵심 오프로드 기술들을 적용했다. 기어형 다기능 컨트롤러와 전후 잠금 차동장치, 견인력 및 제동 관리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지형 모드 선택기는 Snow, Sand, Mud 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내리막길 브레이크 제어와 트레일러 브레이크 제어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나침반과 고도계까지 탑재하여 진정한 오프로드 모험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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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영감받은 색상과 소재

크레이터 콘셉트의 듄 골드 매트 외관은 캘리포니아 해안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녹색-금색 매트 마감재로, 세이지브러시 색조와 햇볕에 바랜 흙 톤을 혼합했다. 미묘한 아노다이징 오렌지 악센트는 사막 일몰과 야외 모험의 에너지를 반영한다.

블랙 엠버 인테리어는 내구성과 실제 사용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으며, 모래, 먼지, 장비에 노출되어도 우아하게 노화되는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질감과 표면은 닳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숙해가도록 설계되었다.

소재 하이라이트로는 중성적이고 자연에서 영감받은 톤의 블랙 레더 베이스, 그립감과 편안함을 위한 블랙 알칸타라, 산업적 강도를 강조하는 브러시드 메탈 악센트, 그리고 선택된 표면에 식각된 지형 패턴 등이 탐험 정신을 기념하고 있다.

미래 모험에 대한 현대차의 비전

현대 크레이터 콘셉트는 견고한 실용성, 감각적인 디자인, 그리고 고객 중심적인 역량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현대 브랜드의 헌신을 명확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XRT에서 영감을 받은 차세대 모델의 과감한 미리보기인 크레이터 콘셉트는 현대적인 미학과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신감을 결합하여 자유, 탐험, 그리고 모험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콘셉트카 공개를 통해 현대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서 진정한 모험의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분명히 했다. LA 오토쇼에서의 실물 공개를 통해 업계와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으며, 향후 양산 모델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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